대한학당 프로그램

한국의 전통을 배우고 정체성 확립을 돕고자 어바인 한인회는 대한학당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한글을 잊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대한학당 프로그램

개요 및 취지
자녀들이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돕는 일은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현대의 분주한 핵가족 환경에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뿌리 교육을 꾸준히 접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어바인 한인회(KAFOI)는 자녀들이 한국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는 동시에, 학업 및 사회생활에 필수적인 역량까지 키울 수 있도록 KAFOI 대한학당을 개설하였습니다.

하브루타(Havruta) 수업 방식
모든 수업은 유대인의 전통적 학습법인 하브루타 방식을 활용합니다. 하브루타는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와 토론을 하는 학습’으로, 학생이 수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이 방식을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사고하고, 비판적으로 의견을 정리하며, 다른 사람 앞에서 표현하는 능력을 자연스럽게 갖추게 됩니다. 이는 대학 진학부터 졸업 후 사회생활에 이르기까지, 나아가 주류 사회에서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역량입니다.

왜 필요한가?
많은 한인 학생들이 대학에서 정체성 부족, 학업적, 언어적 장벽을 겪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현시대에는 STEM 분야뿐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요구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이 필요합니다. KAFOI 한인 대한학당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 뿌리 교육학업·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 자녀들이 미국 사회에서 당당하고 자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주요 토론 주제 및 학습 내용

  • 한인 이민 역사와 독립운동 이야기: 우리 민족의 발자취를 통해 공동체 의식과 자긍심을 고취합니다.
  • 시민 참여 교육: 시정부·주정부·연방정부 구조를 배우고, 투표 및 정치 참여의 중요성을 깨닫도록 돕습니다.
  • 문화·정체성 교육: 한국의 전통, 명절, 가치관 등을 익혀 한인으로서의 뿌리를 다집니다.
  • 학업 및 실무 능력 개발: 토론, 발표, 글쓰기 등 대학 및 사회생활에 필요한 소통 스킬을 심도 있게 학습합니다.

수업 커리큘럼 및 일정

  • 주중 수업: 평일 중 2회(줌 또는 대면), 토요일 1회(한인회관 대면)로 구성된 주 3회 수업 (주 7~8시간, 월 약 30시간)
  • 현장 학습(Field Trip): 시청, 주청사, 워싱턴 D.C. 등 미국 정부 기관 및 독립운동 유적지 견학
  • 멘토십 프로그램: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는 한인 롤모델 초청 강연 및 멘토링 기회 제공
  • 봉사 활동: 정부·커뮤니티 기관 및 KAFOI가 주최·협력하는 봉사 현장 참여 (단순 시간 채우기가 아닌 실질적 경험 제공, 봉사 시간 및 수료증 발급)

KAFOI 한인 문화교실의 장점

  • 뿌리 교육과 **핵심 학업 역량(독해, 작문, 발표, 토론 등)**을 효과적으로 접목
  • 한인 사회 각 분야 전문가와의 네트워킹 및 멘토십 기회
  • 학생들의 주도적 참여를 이끄는 하브루타식 수업으로 비판적 사고와 의사소통 능력 향상
  •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체험하며, 주류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리더십 훈련

자녀들에게 미국 사회와 한국 문화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싶으시다면, 지금 바로 KAFOI 대한학당에 참여해 보세요. 자세한 사항은 kafoi.org 또는 info@kafoi.org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한인 2세·3세들이 앞으로 주류 사회에서 당당하게 자리매김하도록, KAFOI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어바인 한인회의 최신소식을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한달에 한번 한인회의 프로그램 소개, 스케쥴, 새로운 소식을 이메일로 보내드립니다.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